부산동구보건소 간호직 7급 이** 회원이 2021년 5월 23일 새벽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였다. 고인은 본인 고유의 업무와 코로나19 관련 업무에 지속적으로 투입되어오다 업무과중 및 스트레스로 중압감을 못 이겨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으며 장례는 5일장으로 진행되었다.

보건간호사회에서는 현장조문과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조문을 진행하였으며 회원들은 사이버조문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대한간호협회에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애도성명서를 발표하였고, 부산시간호사회는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부산시장을 면담하여 부산동구보건소 관련 대책을 요청하였다.

관련내용이 여러 언론사들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부산시에서는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정규직인력 조기채용 및 한시적 인력을 보강한다는 대책을 발표하였다.

보건간호사회에서는 과중한 업무에 내몰리고 있는 회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간호직 정원 확대 요청’ 서면청원과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하는 등 관련 정책을 대한간호협회와 논의하여 정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