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물 1L 이상 (대전 중구 목동 행정복지센터 박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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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4-09-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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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동은 최소 물 1L 이상 마시기 챌린지를 하고 있다. 찾아보니 물 마시기 애플리케이션도 있는 만큼 물 마시기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았다. 우리는 먼저 물병을 다 같이 사고 못 먹었을 때의 벌칙을 정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총 4명이 함께 하고 있는데 못 마셨을 경우 벌금을 한 사람에게 만 원씩 내는 것으로 총 3만 원을 내야 하는 것이다.
최소 1L 이상 마시는 걸로 시작했지만 1.5L, 2L로 서서히 늘려가 보려고 한다. 출근하면 먼저 물병에 물을 채우고, 퇴근하기 5분 전에 서로의 물병을 확인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다 같이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평소에 마시지 않던 물을 마시려니까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등 조금 버거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화장실 가는 횟수도 줄었고 몸도 가벼워지면서 전체적으로 건강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여러 좋은 점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입이 심심할 때, 간식을 먹고 싶을 때 군것질을 안 하게 되는 점이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물을 마셨을 때의 효능은 독소 배출, 원활한 혈액순환 등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아직은 그 정도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앞으로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최종 도달점인 2L 마시기를 목표로 중도 포기자 없이 서로 이끌어주고 격려하면서 이 챌린지를 계속 진행할 것이며 더 건강해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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