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의 공공형 노인 대상 디지털 건강관리서비스 추진 방향과 보건간호사의 역량강화’_1
페이지 정보
-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1-04-28 12:36
- 조회 5,582회
- 댓글 0건
관련링크
본문
코로나19 상황과 함께 도래한 언택트 시대의 보건간호사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 양윤희 팀장으로부터 ‘언택트 시대의 공공형 노인 대상 디지털 건강관리서비스 추진 방향과 보건간호사의 역량강화’에 대한 주제 원고를 받아 회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1. 언택트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 필요성
□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 코로나 19 위기 대응 과정에서의 우리나라 경제 전반의 비대면화(Untact)1)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Digital Transfromation)이 가속화되고 있음
○ 교육, 의료 등 생활영역 전반에서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제’ 활동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건강관리서비스 추진에 있어서도 구조적인 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임
□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healthcare) 시대의 도래
○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과 의료기술의 융합을 뜻하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경제 수준의 향상, 스마트 기기 대중화,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해 그 요구가 증가되고 있음
○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와 함께 빅데이터(Big data)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등의 신기술은 예방 중심으로의 의료체계 패러다임 전환을 빠르게 이끌고 있음
○ 특히, 스마트폰의 대중화2)는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와의 연계를 통한 개인의 직접적이고 간편한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디지털 헬스케어의 일상생활에서의 영역 확대가 가능하게 함3)
2. 노인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추진 배경
□ 고령·만성질환자 코로나19에 취약
○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연령별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에 따른면,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고령층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남4)
○ 또한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중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가 전체 사망자의 약 98.5%5)으로 만성질환은 코로나 감염 및 증상 악화에 취약한 요소로 나타남
□ 초고령 사회 진입 대비를 위한 노인 돌봄 및 예방 대책 필요
○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노인 가구 비율의 급증 및 노인 돌봄 부담 증가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함
○ ‘18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1인당 진료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6) 본인부담 의료비는 전체 인구와 비교했을 때 노인층이 약 2.8배 높음
○ 이와 같이 빠른 인구고령화는 기존의 급성기 의료중심, 2·3차 병원 접근이 아닌 국가 차원의 노인의 건강관리서비스 정책에 대한 수요를 촉진시키고 있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비대면 경제란 비대면 재화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콘택트’에 부정의 ‘언(un)’을 합성해 언택트(untact) 이코노미라고 부르기도 함
2)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 91.1% (정보통신정책연구원(2020). KISDI STAT Report)
3) 의료정책연구소(2020). 디지털 헬스의 최신 글로벌 동향
4) 코로나19 치명률:(60세-69세) 1.31→ (70세-79세) 6.19 →(80세 이상) 19.88
5)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현황(2020.5.21. 0시 기준)
6) 고령자 1인당 진료비: (’16) 392만 1천 원→(’17) 416만 2천 원→ (’18) 448만 7천 원
‘언택트 시대의 공공형 노인 대상 디지털 건강관리서비스 추진 방향과 보건간호사의 역량강화’_2로 이어짐
‘언택트 시대의 공공형 노인 대상 디지털 건강관리서비스 추진 방향과 보건간호사의 역량강화’_2 > 역량강화 | 보건간호사회 (kphn.or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