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2022년 서기관 승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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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3-02-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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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서울 정신건강과장
승진 소감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한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서울시 보건간호사의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보건간호사로 얼마나 일하셨나요?
1995년 송파구보건소를 출발로 현재까지 약 27년 간 지역사회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3.1.1. 일자로 서울시 정신건강과장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송파구보건소의 방문간호를 시작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는 의료기관 인허가 등 관리 업무를 수행하였고, 서울시청에서 감염병관리, 정신건강, 모자보건, 방문건강관리 정책 및 사업 시행을 추진하였습니다. 서울시 마포구 건강증진과장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 대응 업무를 포함 다양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질병예방관리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현재의 직책에서 주력하여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이태원 참사 등 각종 사회적 환경 변화와 뜻하지 않은 재난 등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재난 트라우마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이후 20~30대 자살 사망 증가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정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조직에서 관리자로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직장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직문화 요소에 대한 설문 결과에서 ‘존중’이 월등히 높게 나온 점에 저도 동감합니다. 내가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조직의 관리자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보건간호 조직이 발전하기 위하여 그리고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의 말씀을 해 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으십니까?
지역사회 보건사업 수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어여쁜 후배들 생각만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는데요. 나 자신을 사랑하는데 아낌없었으면 하고, 힘들다고 느껴질 때 혼자서 어려워하지 말고 주변을 조금만 더 살펴보면 따뜻한 마음으로 후배를 바라보고 있는 선배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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