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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2023년 서기관 승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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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3-06-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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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장)

 

2023년 승진한 보건간호사회원들께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며, 보건간호사회 발전과 젊은 후배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희망하며, 이명자 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장의 승진 인터뷰 내용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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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장)

 

 

승진 소감

간호사로 공직에 몸담으며 꿈꾸어 온 보건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공직생활 37년 간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늘 겸허한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지고 저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한 공공정책 추진을 통해 남구보건소 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책임지는 최고의 보건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만들고자 하며 열린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누구나 찾고 싶은 보건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물심양면으로 많은 힘을 실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우리 보건간호사회가 저에게는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보건간호사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건간호사로 얼마나 일하셨나요?

1986년 경북 영덕군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대구시 동구, 중구, 남구보건소 등에서 몸담았으며 대구시 수성구보건소 건강증진팀장, 북구보건소 건강정책팀장을 거쳐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으로 재직 후 20234월에 보건소장으로 임용되었습니다.

 

현재의 직책에서 주력하여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현재 우리 대구시 남구는 보건소 하부기관이 없는 지역으로 보건소만으로는 늘어가는 고령인구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지역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수요 충족에 한계가 있어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건강증진센터를 건립하는 데 주력하고 싶습니다.

 

조직에서 관리자로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조직의 관리자로서 매사에 공정하고 주변으로부터 충분한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자기 주관과 기준이 있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과 직원 개개인의 가치를 존중하는 인간미를 갖추고 직원들이 서로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화목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건간호 조직이 발전하기 위하여 그리고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의 말씀을 해 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으십니까?

공직생활을 겪으면서 느낀 점은 일에 대한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하고자 하는 마음 즉, 열정이 없다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열정을 바탕으로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끊임없이 진취적으로 행동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현장 전문가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갖춘 보건 간호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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