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2022년 서기관 승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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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2-12-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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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행 인천 남동구보건소장
2022년 승진한 보건간호사회원들께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며, 보건간호사회 발전과 젊은 후배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희망하며, 조은행 인천광역시 남동구 보건소장의 승진 인터뷰 내용을 공유한다.
조은행 (인천광역시 남동구보건소장)
승진 소감
승진되었다는 기쁨도 잠깐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시점이라 막중한 책임감을 먼저 느끼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보건소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건간호사로 얼마나 일하셨나요?
1989년 5월 인천시 공채로 공직사회에 입문하였습니다. 중구, 미추홀구, 서구, 계양구 보건소에서는 모자보건사업과 결핵관리, 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인천광역시청 보건정책과에서는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치매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을 기획 및 운영하였습니다. 특히,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신규 설치와 9개 군·구의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 완료하였고, 자살예방센터를 시비를 확보하여 설치하였던 일이 보람으로 떠오릅니다.
현재의 직책에서 주력하여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출산율 향상을 위해 보건소에서 할 수 있는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과 치매 어르신 돌봄을 위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과 사례관리를 위해 케어콜 같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ICT 사업개발과 활용방안을 수행하고 싶습니다.
조직에서 관리자로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잠에서 깨어있는 시간 중 직장에서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직장에 나오는 것 만으로도 즐겁게 생각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끼고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관리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건간호 조직이 발전하기 위하여 그리고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의 말씀을 해 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으십니까?
코로나19로 신규직원이 발령 나면 우선적으로 선별 등 코로나 대응 업무를 합니다. 기안문 등 어려운 행정용어를 익힐 시간도 없이 코로나 업무를 수행하는 걸 보면 무척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코로나로 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코로나로 간호직 공무원 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힘든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하고 마지막에 웃는 보건간호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보건 간호직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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