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이달의 인물 - 보건간호사회 출판위원장 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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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1-02-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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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2일자로 경기도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장(지방기술서기관)으로 발령받고, 지난 30년 간의 공직생활을 돌이켜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1991년 강원도 정선군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경기도 여주시·수원시보건소를 거쳐 2000년도에 경기도로 전입발령을 받았습니다. 2015년 5급사무관 발령을 받고 저출산대책팀장, 가족친화지원팀장, 응급의료팀장, 공공의료사업팀장, 보건정책개발팀장, 의약관리팀장 등을 지냈습니다.
공직생활 중에 보건분야가 아닌 총무과, 여성가족과, 복지정책과 등 타분야에서의 업무경험은 개인적인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임하자는 밝은 마음가짐과 맡은 직무를 최고로 추진하려는 열정이 나와 주변에 긍정에너지가 되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직무상 추진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정책트랜드를 잘 읽고 기관장의 정책 방향에 맞춰 한 방향으로 열정과 전문성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습니다.
‘준비된 자 기회를 만나면 기적을 일으킨다'고 나에게 기회가 주어져도 내가 준비가 안되어 있어 그 기회를 잡지못한다면 누굴 원망하겠는가라는 생각에 ‘바쁜 꿀벌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는 말을 기억하며 맡은 직무를 성실하게 추진하다 보니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전국 유일의 정신건강과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간호사로서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하여 앞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정신건강과가 신설되고, 보건간호사가 더 많은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정신건강 없이는 개인과 사회의 건강도 없다’는 문제의식 하에 전 국민이 언제든 필요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건간호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파이팅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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