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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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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4-12-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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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2024.11.12, 장충체육관)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11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기념대회는 한뜻으로 일궈낸 간호법 제정 원년주제로 열렸으며,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5,000여 명이 참여했다. 간호법 제정안은 20248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으며, 91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20일 공포되었다.

 

이날 기념대회는 식전행사, 1부 기념식, 2부 축하대회, 3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간호협회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되었다.

 

[기념식]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탁영란 간호협회장 "간호법 제정 원년, 새 미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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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기념식은 타악 그룹의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북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오프닝 영상으로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가 상영됐다. 간호법이 제정되기까지 응원하고 격려해 준 국민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최선을 다해 국민건강을 지키겠다는 간호사들의 다짐을 표현한 영상이다. 이어 손혜숙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이 개회를 선언하면서 본 행사의 막이 올랐다.

 

기념사를 한 탁영란 대한간호협회장은 국민이 보편적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간호돌봄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초석으로 대한민국에 간호법이 제정됐다라며 기나긴 여정과 수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간호법 제정을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힘써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간호법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의 약속이라며 간호법을 기반으로 국민 건강권 보장과 질 높은 간호돌봄체계 확립을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힘차게 달려 나가자라고 말했다.

또한 간호법 제정 원년을 기념하며 국민을 위한 미래 간호 100년을 새롭게 시작하자라며 대한간호협회가 앞장서 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있었다.

 

[간호 100년 대상]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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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간호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간호인 1명에게 수여하는 간호 100년 대상을 마련했다. 이는 대한간호협회 100년 간호 역사에 간호사로서 헌신·봉사하며 국가간호사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혁혁한 공적을 쌓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인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장(현 간호법제정특별위원장)50여 년간 간호계에 투신하며 간호업무 범위 법정화, 간호교육 4년제 학제 일원화,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신설, 간호법 제정 등에 헌신함으로써 한국 간호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독보적인 공을 세웠다.

대한간호협회장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간호와 보건의료 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세계여성건강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여성 건강의 중요성을 전 세계 연구자 및 지도자들과 공유하고 확산시켰다. ‘2015년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 간호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는데 기여했다.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뛰어준 많은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 100년 대상은 저 혼자 받는 상이 아니다라며 간호법 제정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함께 만들어낸 우리 모두가 함께 받는 상이며, 오늘이 아니라 앞으로 이 길을 걸어갈 후배들과 간호의 미래를 위해 쓰여야 할 가치라고 밝혔다.

특히 오늘 받은 상금 전액(1억원)을 간호의 미래와 새로운 100년을 위해 대한간호협회에 기부하겠다라며 이 상금이 기금이 되어 간호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축하대회] 간호법으로 하나된 우리

 

2부 축하대회는 크로스오버 앙상블 팀의 연주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간호법으로 하나된 우리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는 그동안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을 위해 추진한 정책활동을 비롯해 총궐기대회, 결의대회, 수요집회 등의 현장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오랜 시간 무더위와 눈비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한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의 뜨거운 외침이 깊은 울림을 남겼다.

 

대형 축하 떡 자르기, 신경림 위원장의 대회사, 간호법 제정 원년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축하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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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기사 출처 : 위 내용은 다음 간호사신문 보도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http://www.nursenews.co.kr/main/ArticleDetailView.asp?sSection=129&idx=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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