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과 열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간호 실습 

전주시는 지역사회 보건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간호인력 양성과 보건소의 지역사회 내 역할 강화를 위해 전북지역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현장실습을 지도하고 있다.

올해 실습에는 전주와 완주지역에 위치한 5개 대학교에서 228명의 간호대학생이 참여하며, 이들은 선배 보건간호사의 지도 아래 지역사회간호학 실무를 배운다.

학생들은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숙지하기 위해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진료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과 함께 장애인 및 만성질환자 가정을 방문해 기본 건강상태 측정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상황극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즐거운 활동을 겸비하여 다양한 주제로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동시에 노인과 청년 세대 간의 화합을 이루는데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실습을 바탕으로 예비 간호사들은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보건소의 역할과 보건사업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해 지역사회 실무 현장에서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지역 간호대 학생들의 지역사회 현장실습 사진

■전북특별자치도간호사회 제76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간호사회는 제76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3월 20일 전북대 간호대학 나이팅게일홀에서 열고, 임원선거를 통해 신은숙 현 회장(전 전북대병원 간호부장, 사진)을 재선임했다.

그리고 이진숙 회원(전 전북특별자치도 보건간호사회장)이 감사로 선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하은실 보건간호사회 전북지회 사무국장(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장)이 모범간호사상을, 이혜영 보건간호사회 전북지회 이사(익산시 보건지원과 가족건강계장)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간호사회 제76회 정기 대의원총회(2025.3.20.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