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2026년 서기관 승진 인터뷰-강지언 부산 광역시 금정구보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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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6-06-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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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승진한 보건간호사회원들께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며, 보건간호사회 발전과 젊은 후배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주시기를 바라는 뜻에서, 강지언 부산광역시 금정구보건소장 승진 인터뷰 내용을 공유한다.
◆ 승진 소감
부산시에서 간호직으로서 보건소장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된 것은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우리 간호직 동료 모두의 노력과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33년 전 첫발을 내딛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기에 어깨가 무겁지만, 제가 걷는 이 발걸음이 후배 공직자들에게 새로운 길이자 비전이 될 수 있도록 모범이 되겠습니다. 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동료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통하며 함께하겠습니다.
◆ 보건간호사로 얼마나 일하셨나요?
1992년도에 입사하여 보건소에서 23년, 인재개발원에서 2년, 시청에서 8년간 근무하였으며, 2026년 1월 1일자로 승진하였습니다.
시에서는 감염병 예방, 가족건강, 코로나19 이상반응 및 접종팀장, 건강생활팀장, 그리고 간호직으로서는 경험하기 힘든 첨단의료산업과 바이오팀장 등의 보직에 있었습니다.
◆ 현재의 직책에서 주력하여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보건소장으로서 제가 가장 주력하고자 하는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입니다. 30년 넘게 현장에서 지켜본 초고령사회의 가장 큰 과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보건소가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의료기관, 요양시설, 복지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특히 간호직 공무원으로서의 현장 공감 능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실효성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조직에서 관리자로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가 조직 관리자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현장 중심의 소통과 유연한 리더십입니다.
지난 33년간 구 보건소의 행정 최일선부터 시청의 정책 부서까지 거치며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현장에서 발을 맞춰주지 않으면 실현될 수 없고, 반대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지 않으면 리더십은 힘을 잃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보건소장 이전에 한 명의 간호직으로서 보건소에서 가장 큰 주축을 이루는 우리 간호직 후배들의 고충과 애환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저는 이를 귀담아듣고 정책에 녹여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보건간호 조직이 발전하기 위하여 그리고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의 말씀을 해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으십니까?
사랑하는 후배 여러분, 간호사로서 여러분이 가진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은 우리의 가장 큰 힘입니다.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행정과 정책을 아울러 시야를 넓혀가 보시기 바랍니다.
간호직도 충분히 조직의 메인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시고 역량을 키워가십시오. 현장의 고단함 속에서도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변화시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걷는 그 발걸음마다 선배로서 늘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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