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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중국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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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3-12-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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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한겨레신문 보도자료(2023.11.28) - ‘마이코플라스마등 중국 대유행제로 코로나의 빚 갚는 중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18161.html

 

중국 북부 랴오닝성 베이징 지역 등을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여 주로 영유아를 포함한 아동 중심으로 발생 중이다현재 해당 지역의 60여개 의료기관이 의심환자 대상으로 병원체 감시에 참여 중이며중국 보건 당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발생이 최근 감소하기 시작하였다고 평가하고 있다.(11월 1주까지 증가 후 서서히 감소 추세로인플루엔자, 리노바이러스의 발생 규모보다는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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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11월 이후 약 1.6배 증가(111173 112226113232114270), 112세 소아 연령층에 대부분(80.7%) 발생(1-12세 소아 발생 비율: (9) 84.5% (10) 80.9% (11) 80.7%)하고 있어, 대책 마련을 위해 의료계-관계부처 합동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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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공통 의견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경우 이미 치료법이 잘 알려져 있어 질병 자체에 대해 지나친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평가를 하였다. 또한, 중국에서 유입된 신종감염병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발생해왔던 감염병이며 일반적으로 항생제로 외래에서 치료 가능하지만, 중증 환자 등 임상진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고려하여 진료지침 마련과 내성환자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 사용기준 확대가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 공급 상황은 원활하나, 인플루엔자(독감) 등 다른 호흡기감염병 증가로 인해 부족한 경우에 원활하게 공급될수 있도록 대비하고, 보건복지부는 유행증가에 대비한 소아병상 수급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장기간 코로나19 유행을 거치면서 다른 호흡기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화되어 있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대한 긴장감 저하와 동절기 임을 고려하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향후 환자 발생 상황을 의료계와 관계부처에 지속 공유하여 진료에 필요한 항생제 등 치료제 관리 및 입원환자 관리에 참고하도록 하고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료지침을 복지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보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출처: 위 내용은 다음 보도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 질병관리청 보도자료(감염병관리과, 2023.12.6)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진료 현장점검과 보완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관계부처 합동 점검회의 개최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list_no=724000&cg_code=&act=view&n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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