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의 발전으로 수백만 명의 비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 예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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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4-10-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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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보고서에 따르면, 원격의료, 모바일 메시징, 챗봇 등 디지털 헬스 중재에 환자 1인당 연간 추가로 0.24달러를 투자하면 향후 10년간 비감염성 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으로 인한 200만 명 이상의 생명을 구할 수 있고, 약 700만 건의 급성 질환과 입원을 방지할 수 있어 전 세계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보고서 "비감염성 질환을 위한 디지털 전환: 행동의 필요성"은 79차 유엔 총회에서 감비아 정부와 협력하여 WHO와 ITU가 공동으로 발표했다.
WHO 사무총장인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박사(Dr. Tedros Adhanom Ghebreyesus)는 “미래의 의료는 디지털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원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파트너, 기부자들이 함께 전략적으로 투자하여 이러한 혁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하였다.
ITU 사무총장 도린 보그단-마틴(Doreen Bogdan-Martin)은 “디지털 혁명은 건강 혁명을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ITU는 건강 및 교육과 같은 주요 분야의 목표 달성을 위한 디지털을 촉진하기 위해 보편적인 연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 서비스를 통해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보건 및 기술 부문 간의 협력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하였다.
NCD는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만성 호흡기 질환 등 전 세계 사망 원인의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예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주요 위험 요인은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 음주, 신체 활동 부족 등이다. 디지털 도구는 개인이 위험 요인을 이해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울 수 있다.
이 보고서는 디지털 공공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표준화, 상호운용성 강화를 통해 디지털 헬스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WHO의 글로벌 디지털 헬스 전략(2020-2025)과도 일치하며, Be He@lthy, Be Mobile 프로그램과 같은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각국 정부가 NCD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위 내용은 다음 기사의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 WHO 홈페이지(202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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