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망 통계

① 성별과 사망 (10만명 당)

 전반적으로 여성에 비해 남성에서 사망자가 많았습니다. 남녀 모두 팬데믹 초기에 사망자가 폭증하여 인구 10만명 당 6명 안팎에 이르렀고 이후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작년 11월경부터 다시 팬데믹 초기 수준으로 폭증하여 올해 1월 경 정점을 찍고 다시 급감하여 현재 인구 10만명 당 1명 미만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② 연령과 사망 (10만명 당)

타 연령대에 비해 80세 이상 고령층의 사망이 지속적으로 가장 높았고, 65-79세가 두 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보였습니다. 팬데믹 초기와 작년 말~올해 초에 이르는 기간 동안 특히 80세 이상의 사망은 인구 10만명 당 80명에 육박할 정도로 높았으며, 이후 감소하여 현재 80세 이상과 65~79 세의 사망률은 매우 낮아졌습니다.

③ 인종과 사망 (10만명 당)

팬데믹 초기에 흑인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으나 작년 5월 이후 급격히 감소하여 현재는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작년 5월 경부터 타 인종에 비해 인디언의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추이를 보였으나 올해 초부터 급감하였습니다. 히스패닉과 백인, 아시아·태평양계의 사망률은 유사한 수준을 보여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올해초 이후 전 인종에서 사망률이 급감하여 현재 안정세에 접어 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미국 CDC 홈페이지(6.17) - ‘COVID Data Tracker : Health Equity Data’

https://covid.cdc.gov/covid-data-tracker/#demographicsover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