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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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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0-10-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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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개최된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일부 피해조사반 위원들과 인플루엔자 전문가와 함께 피해조사반의 사망사례 검증 결과에 대해 공유받고, 지금까지 검토된 사망사례는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매우 낮다는 판단에 의견을 같이하였다.

피해조사반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은 24시간 내에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가 대표적으로,

- 피해조사반이 개별 사망사례 별로 검토한 결과 시간적 근접성 및 기저질환, 부검결과 등 사망에 기여할 다른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검토한 26건 사례 모두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재검정 또는 봉인(사용중지)에 대해서는 동일 제조번호 접종사례 중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배제할 수 없는 2건 이상의 중증 이상반응(사망 등) 사례가 발생할 경우 검토할 예정이며, 현재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사망사례들을 검토할 때 백신 재검정이나 국가예방접종사업 중단을 고려할 단계는 아니며,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상황하에 동시유행 등 백신접종이 매우 중요한 해로 안전수칙을 강화하여 접종사업은 지속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실시한 20건의 중간부검 결과에 따르면, 13건은 1차 부검결과 심혈관질환(8), 뇌혈관질환(2), 기타(3)의 소견이 확인되었고, 이를 포함하여 최종사인을 판단하기 위한 추가검사가 진행 중이다(중간부검 결과로 향 후 변경될 수 있음).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코로나19 유행상황 하에 동시유행에 따른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은 일정대로 추진하되, 어르신 예방접종 시 먼저 충분한 예진과 접종 후에 이상반응을 충분히 관찰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기를 권고하였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수준은 예년보다 낮고 유행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예방접종을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건강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기 당부 드리며,

접종 대기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예진 시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에 앓고 있는 만성질환 알레르기 병력은 반드시 의료인에게 알리시고, 접종 후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15~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의 통증, 빨갛게 부어오름, 부종이나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미한 이상증상은 접종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1-2일 이내에 호전된다. 그러나 접종후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도 당부하였다.   

 

출처: 질병관리청 보도자료(예방접종관리과, 2020.10.24.)-안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

https://www.cdc.go.kr/board/board.es?mid=a20501000000&bid=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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