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명 83.6년 등 한국 보건의료 수준 양호-1
페이지 정보
-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3-08-25 15:52
- 조회 2,180회
- 댓글 0건
관련링크
본문
-「OECD 보건통계 2023」의 주요 7개 분야 26개 지표 분석
- 건강수준·보건의료 이용·병상·의료장비 등 OECD 평균 대비 매우 높음
- 임상 의사·간호인력 규모는 OECD 평균 대비 낮음
- 경상의료비 9.3%로 OECD 평균(9.7%) 대비 낮으나, 연평균 증가율 8.0%로 OECD 증가율(4.4%) 상회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7월 3일 발표한「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3」의 주요 분야별·지표별 세부내용을 분석하여 우리나라 보건의료수준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공표하였다.
* 건강 수준, 건강 위험요인,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이용, 장기요양 등 보건의료 전반의 통계를 담은 데 이터 베이스
분야별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OECD 국가(평균 80.3년) 중 상위권에 속했다. 또한, 회피가능사망률*은 장기간 감소 추세를 보여왔으며, 인구 10만 명당 142.0명으로 OECD 국가(평균 239.1명)보다 상당 부분 낮았다.
* 회피가능사망률은 질병의 예방활동과 시의적절한 치료서비스 제공으로 막을 수 있는 사망률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흡연율(15.4%)과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7.7ℓ)은 OECD 평균 수준(흡연율 15.9%, 주류 소비량 8.6ℓ)이고,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체중 및 비만인구 비율(36.7%, 15세 이상)은 OECD 국가(평균 57.5%) 중 두번째로 낮았다.
보건의료 인력은 임상 의사 수(한의사 포함, 인구 1,000명당 2.6명)가 OECD 국가(평균 3.7명) 중 두번째로 적었고, 임상 간호인력 수(인구 1,000명당 8.8명)는 OECD 평균(평균 9.8명) 대비 낮았다. 자기공명영상장치(MRI)(100만 명당 35.5대), 컴퓨터단층촬영(CT)(100만 명당 42.2대) 등 의료 장비 수는 OECD 평균(MRI 19.6대, CT 29.8대)보다 높고, 병원 병상 수(인구 1,000명당 12.8개)도 OECD 평균(4.3개)의 약 2.9배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연간 15.7회)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으며, 경상의료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9.3%로 OECD 평균(9.7%)에 비해 다소 낮으나, 지난 10년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785.3 US$ PPP*로 OECD 평균(594.4 US$ PPP)보다 높다.
* 각국의 물가수준을 반영한 구매력평가환율(PPP: Purchasing Power Parity)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재가 8.1%, 시설 2.6%)은 OECD 평균(재가 10.2%, 시설 3.5%)보다 낮으나, 노인 인구 증가,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욕구 증가 및 보장성 확대 등으로 지난 10년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기대수명 83.6년 등 한국 보건의료 수준 양호-2로 이어짐
기대수명 83.6년 등 한국 보건의료 수준 양호-2 > 정책·동향 | 보건간호사회 (kphn.or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