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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엠폭스(Mpox) 발생을 국제적 우려의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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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4-09-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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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HO 홈페이지(2024.8.14.)

https://www.who.int/news/item/14-08-2024-who-director-general-declares-mpox-outbreak-a-public-health-emergency-of-international-concern

 

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Dr Tedros Adhanom Ghebreyesus) 박사는 콩고민주공화국(DRC)과 더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엠폭스(Mpox)의 급증이 국제 보건 규정에 따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테드로스(Tedros) 박사의 이번 선언은 WHO와 영향을 받은 국가의 전문가들이 제시한 데이터를 검토하기 위해 만났던 독립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IHR 비상위원회의 조언에 따라 나온 것이다. 위원회는 사무총장에게 엠폭스가 아프리카 국가 및 대륙 외부로 더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WHO 아프리카 지역 책임자인 맷시디소 모에티(Matshidiso Moeti) 박사는 우리 국가 팀은 엠폭스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및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이미 상당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바이러스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발병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조율 조치를 통해 더욱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오르토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에 의해 발생하는 엠폭스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인간에게서 처음 발견되었고, 이 질병은 중부 및 서부 아프리카 국가의 풍토병으로 간주된다. 20227, 엠폭스(Mpox)의 다국가 발병은 이전에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던 다양한 국가에서 성적 접촉을 통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언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사례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후 20235월에 종료가 선언되었다.

 

엠폭스(Mpox)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10년 넘게 보고되었으며, 매년 보고된 사례 수는 해당 기간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크게 늘었고 올해 현재까지 신고 건수는 이미 지난해 전체 건수를 넘어 15,600건이 넘고 사망자도 537명을 넘어섰다. 여러 국가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계통의 엠폭스(Mpox)가 발생했으며, 전염 방식과 위험 수준도 다양했다.

 

현재 엠폭스(Mpox)에 사용되는 두 가지 백신은 WHO의 예방접종 전문가 전략 자문 그룹에서 권장하며, WHO에 등재된 국가 규제 당국은 물론 나이지리아와 콩고민주공화국을 포함한 개별 국가에서도 승인되었다.

 

지난주 사무총장은 아직 자체 국가 규제 승인을 발행하지 않은 저소득 국가의 백신 접근을 가속화할 엠폭스(Mpox)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목록 프로세스를 시작하였다. WHO는 잠재적인 백신 기부에 대해 국가 및 백신 제조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임시 의료 대책 네트워크를 통해 파트너와 협력하여 백신, 치료법, 진단 및 도구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출처 : 위 내용은 다음 기사의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 WHO 홈페이지(2024.8.14.)

https://www.who.int/news/item/14-08-2024-who-director-general-declares-mpox-outbreak-a-public-health-emergency-of-international-conc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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