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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 십년 동안 전 세계 당뇨병 4배 증가, 긴급한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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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4-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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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HO 홈페이지(2024.11.13.)

https://www.who.int/news/item/13-11-2024-urgent-action-needed-as-global-diabetes-cases-increase-four-fold-over-past-decades

 

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 이후 4배 이상 증가하여 8억 명을 넘어섰다는 새로운 데이터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란셋(The Lancet)에서 발표되었다. 이 분석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원을 받아 NCD 위험요인 협력체(NCD-RisC)에서 수행되었으며, 당뇨병의 심각성과 함께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LMICs)의 치료 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한 글로벌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박사는 지난 30년간 비만 증가와 함께 건강에 해로운 식품 마케팅, 신체 활동 부족, 경제적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당뇨병이 놀랄 만큼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국가들이 건강한 식단과 신체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예방, 조기 발견, 치료를 제공하는 건강 시스템을 갖추는 것으로부터 행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하였다.

 

특히, 당뇨병 유병률은 19907%에서 202214%로 두 배 증가하였고,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LMICs)에서 당뇨병 환자 수가 급증했으나, 치료 접근성은 여전히 낮아 2022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45천만 명의 성인이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90%LMICs에 거주하고 있다. WHO는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글로벌 당뇨병 모니터링 프레임워크(Global monitoring framework)를 발표하며, 주요 지표를 추적하여 각국이 보다 효과적인 개입과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는 혈당 조절, 고혈압 관리, 필수 의약품 접근성을 포함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원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예방 및 치료 개선에 기여한다. WHO2021년 글로벌 당뇨병 협약(Global Diabetes Compact)을 통해 당뇨병 환자의 평등하고 포괄적인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만과 신체 활동 부족 같은 위험 요인을 예방하는 활동도 포함하고 있다.

 

20259월 유엔 총회에서 개최될 비전염성질환(NCD) 예방 및 관리에 관한 4차 고위급 회의는 당뇨병과 같은 NCD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행동을 촉진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회의는 당뇨병 예방과 조기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글로벌 비전을 설정하고, 건강 시스템을 강화해 당뇨병 확산을 막는 데 중점을 둔다. WHO는 이 회의를 통해 2030년 및 2050년 목표 달성을 위한 집단적 약속을 이끌어 내고자 할 예정이다.

 

출처 : 위 내용은 다음 기사의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 WHO 홈페이지(2024.11.13.)

              https://www.who.int/news/item/13-11-2024-urgent-action-needed-as-global-diabetes-cases-increase-four-fold-over-past-dec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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