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보건-재무장관회의(9.17) 개최 : 펜데믹 대응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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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0-10-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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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7일, G20 보건-재무장관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는 지난 G20 화상 정상회의(2020.3.26.)에서 WHO가 펜데믹 대비의 부족 현황을 평가하고 보건-재무장관 연석회의에 보고할 것을 요청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G20 회원국 보건장관, 재미장관 및 WHO, GPMB (Global Preparedness Monitoring Board, 글로벌 보건위기에 대한 대비태세를 보장하기 위한 독립적인 감시기관으로 2017년 UN 사무총장의 권고에 따라 WHO와 세계은행이 협의하여 출범) 등이 참석하였으며, ‘글로벌 펜데믹 대응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이라는 주제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1) 펜데믹 대응 격차, 2) 코로나 19 대응 도구에 대한 공정한 접근 방안, 3) 펜데믹을 다룰 국가체제 활용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펜데믹이 사회·경제적으로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하고, 감염병 예측분석능력 강화를 통한 조기대응과 보편적 의료보장과 같은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통한 의료 접근성 보장이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또한, 감염병 대응능력 격차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활동에 지지를 표하며, 한국도 K-Health 국제협력 전략사업(ASEAN 국가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 및 보편적 의료 보장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 18억원 규모)을 통해 글로벌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G20 보건·재무 장관들은 1) ACT-A, COVAX Facility의 중요성, 2) WHO를 포함한 UN체제의 역할, 3) 보건의료체제 강화 필요성, 4) 보편적 의료보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합의하였다.
※ 참고 1. ACT-A
○ (개요) 국제공조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공평한 배분을 보장하기 위한 이니셔티브 ○ (개설기관) WHO와 프랑스, EU 집행위원회, 빌&멜린다 게이츠재단 공동출범 ○ (기여현황) EU 주최로 모금행사(5.4) 개최하여 80억불(75억유로) 모금을 계획하였으며, 행사 기간 중 각국은 74억 유로 공여계획 발표 (한국은 외교부장관 참석 및 50백만불 지원 발표)
* 주로 백신‧치료제 개발, 진단기기 등의 조달 목적으로 감염병혁신연합(CEPI),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주로 지원될 계획
※ 참고 2. COVAX Facility
○ 향후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의 충분하고 공평한 배분을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제안한 글로벌 백신 공급 메커니즘 ▴ WHO가 컨트롤타워, ▴ (백신 연구·개발) 감염병혁신연합(CEPI), ▴ (백신 조달·공급)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 참여국을 통해 재정 확보 → 제약회사와 先구매 계약 → 백신 개발시 개도국 등 공평한 공급 추진 - 백신은 WHO 긴급사용 승인이나 준인증(prequalification), 선진 규제 기관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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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2020.9.18.일자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임.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국제협력담당관, 2020.9.18.)-박능후장관 G20 보건-재무장관회의(9.17) 참석, 펜데믹 대응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논의.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2&CONT_SEQ=359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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