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과 감동으로 가득 찼던 부산 여행, 보건간호사회 직무교육 참석 후기(서울시청 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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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4-09-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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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생활 10년 만에 처음으로 보건간호사회 직무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것도 부산에서 1박 2일 일정이라니 떠나기 전부터 너무 설렜다.
오랜만에 타보는 기차도 좋았고 부산역에서 내려 교육 장소까지 가는 버스에서 보는 부산 시내 풍경도 모두 좋았다.
교육장 입구부터 각 시도별 홍보부스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다양한 홍보물과 사업소개를 통해 시도별 보건사업이 어떻게 운영되고 홍보가 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각 시도의 우수사례 발표를 들으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나는 지금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었는지 나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것이 있다.
바로 보건간호사회에서 하는 업무와 성과에 대해 들을 수 있었는데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과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이 그동안 보건간호사회의 노력에 의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다시 느꼈고, 보건간호사회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 많이 반성했다.
처음 참석하여 경험해 본 보건간호사회 직무교육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알찬 시간이었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시청에서 같이 근무해도 각자 업무로 바빠 만나기 어려웠던 선후배들과 1박 2일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부산 여행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좋았다. 1박 2일 교육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돌아와서 다시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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