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힐링, 드럼으로 스트레스 날리기(전주시보건소 윤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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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5-03-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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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를 맞아, 반복되는 업무와 일상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취미로 악기를 배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어떤 악기를 배울까 고민하던 중, 그동안 관심이 있던 드럼을 선택하게 되었다. 여러 악기 중에서 드럼을 선택한 이유는 드럼 특유의 강렬한 리듬과 표현력이 나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가장 적합할 거 같다는 생각에서였다.
처음에 드럼을 배울 때는 스틱 잡는 것부터 어렵게 느껴졌다. 자세 교정을 할 때는 내 의지와는 다르게 돌아가는 손목과 바르르 떨리는 종아리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독특한 방식의 운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하지만 꾸준한 연습 속에서 점차 박자에 맞춰 리듬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내 안에 쌓여있는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었다. 업무에서 받은 스트레스나 긴장감은 드럼을 칠 때마다 조금씩 사라졌고, 연주하는 동안은 오로지 드럼에만 집중하게 되어 점차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되었다.
2025년 새해 다짐으로 시작한 드럼은 내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정신적인 재충전을 돕는 등 단순히 취미 이상의 의미가 되었다.
이렇듯, 건조한 일상에서 소소한 변화를 주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악기를 배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드럼처럼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악기가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악기를 재미있게 배우고, 그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보건간호사회 선생님들께서도 자신에게 맞는 악기를 찾아 그 도전을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즐기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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