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살유발정보, 국민이 직접 찾아내고 삭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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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0-08-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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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자살유발정보, 국민이 직접 찾아내고 삭제한다!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김창룡),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온라인 생명존 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 7월6일(월)부터 17일(금)까지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을 진행한 결과, 총 3만3486건의 자살유발정보가 신고되었고, 그중 7,244건(21.6%)이 삭제되었다고 밝혔다.
* 경찰청 누리캅스 11명, 중앙자살예방센터 지켜줌인 점검단(모니터링단) 92명 등 103명 참여
-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은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7월16일(화)부터는 개정 「자살예방법」 시행으로 온라인에서 자살유발정보*의 유통이 금지된 바 있다.
* 자살동반자 모집, 구체적인 자살방법 제시, 자살 실행‧유도하는 내용을 담은 문서‧사진‧동영상, 자살위해 물건의 판매‧활용, 그 밖에 명백히 자살유발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
▶ 2020년 집중클리닝 활동 분석 결과, 정보 유형별로는 자살 관련 사진․동영상이 1만 7046건(50.9%) 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위해물건 판매․활용 7,165건(21.4%), △자살동반자 모집 4,907건(14.7%), △기타 자살유발정보 3,993건(11.9%), △자살방법 제공 375건(1.1%) 순이었다.
- 신고처 유형별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2만7099건(80.9%)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사이트 3,989(11.9%), △온라인공동체(커뮤니티) 1,804건(5.4%), △포털사이트 594건(1.8%) 순이었 다.
- 사회관계망서비스(SNS)별로는 트위터가 2만5013건(92.3%)으로 가장 많았고, △인스타그램 1,745 건(6.4%), △기타 SNS 290건(1.1%), △페이스북 51건(0.2%) 순이었다.
- 신고된 자살유발정보는 인터넷사업자의 협조로 삭제되며, 긴급구조대상자*를 발견한 경우 112에 신고하여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자살의사 또는 계획을 표현한 사람, 자살동반자를 모집한 사람, 자살위해물건을 구매하거나 구매 의사를 표현하는 등 자살을 실행할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사람
▶ 보건복지부는 가장 적극적으로 자살유발정보를 발견․신고한 손태성 씨와 활동수기공모 대상 수상자인 최원준 씨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 서일환 자살예방정책과장은 “자살유발정보는 게시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모방자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온라인상에서 자살유발정보를 발견할 경우 경찰(112)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중앙자살예방센터 백종우 센터장은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문제가 될 수 있는 자살유발정보를 찾아내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온라인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자살유발정보의 차단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출처: 보건복지부보도자료(자살예방정책과, 2020.8.25.)-온라인 자살유발정보, 국민이 직접 찾아내고 삭제한다.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5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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